
헬스장을 끊었던 이유몇 년 전 새해가 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헬스장을 등록했습니다. 처음 한 달은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. 퇴근하고 집에 가방 내려놓고 바로 헬스장으로 향했죠.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. 비 오는 날, 추운 날, 피곤한 날에는 나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. 결국 한 달에 서너 번 가다가 아예 안 가게 되었고, 회비만 날리는 유령 회원이 되어버렸습니다.그러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. 유튜브에 무료 운동 영상이 너무 많더라고요. 시간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, 날씨에 상관없이 할 수 있고, 사람들 눈치도 안 봐도 되니 좋았습니다. 처음에는 헬스장만큼 효과가 있을까 의심했는데, 꾸준히 하니까 몸이 확실히 달라지는 것을 느..